영유아 구강검진

소아 예방 치료

유치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의 길라잡이를 하는 치아이기 때문에

영구치가 바르게 나올 수 있도록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충치 1단계

법랑질 충치

치아의 겉면인 법랑질에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통증이 없어 치료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아주 자세히 관찰해보면 까만 점 정도가 보이는 단계이기 때문에

혼자서 발견하기는 어렵고

대개 치과 정기 검진 등을 통해 발견하게 됩니다.

아직 충치의 양이 적기 때문에 충지를 살짝 제거하고

치아 색상과 비슷한 재료로 메꾸어 줍니다.

보통 레진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충치 2단계

상아질 충치

본인도 자각할 수 있는 본격적인 충치 발생의 단계입니다.

뜨거운 것에는 통증이 느껴지지만 차가운 것에는

통증이 오히려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음식을 먹을 땐,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충치의 진행속도가 빨라지는 단계이므로

다음단계로 발전하기 전에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충치의 양이 조금 더 큰 단계입니다.

충치를 제거한 부위가 레진으로 메꾸기 어려운 경우는

인레이를 해줍니다.

충치 3단계

치수염

상아질 안쪽 신경까지 충치의 염증이 진행되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뜨겁거나 찬 음식에 매우 민감해집니다.

이 단계에서는 썩은 부분만 없애고 때우는

충치치료를 하기에는 늦은 단계입니다.

신경조직이 손상된 3단계는 신경치료 진행 후

치아를 씌웁니다.

충치 4단계

뿌리 손상

충치 염증이 신경조직을 따라 퍼져

치아의 뿌리까지 손상된 단계입니다.

예민성 검사에도 반응이 없고,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 단계에는 신경이 썩고 치아의 뿌리에도 고름이 생기기 때문에

아주 심한 경우에는 치아 발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단계와 마찬가지로 신경치료를 진행하나 한 번에 끝내지 못하고

수차례 나누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너무 심한 경우에는 발치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